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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0 17:58

어느 수녀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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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부제님께

 

전례력으로 또 한해를 맞아 새롭게 발돋움 해보는 우리들입니다.

더구나 부제님에게는 더욱 더 뜻 깊은 한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한 생을 오롯이 주님께 봉헌 하고자 하시는 부제님의 깊은 의중,

언제나 주님의 크신 손길이 함께 하시리라 굳게 믿으며

전 교회와 함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을 참신하게 살아 그분 앞에 살아있는 등불이 되시기를...

“진광불휘(眞光不輝)라는 말의 뜻처럼 내면의 실속 있는 삶을 살아

오늘의 혼탁한 세상에 하나의 진광이 되소서.

축하합니다. 라는 단순한 어휘 속에 부제님께서 살아 내야하는

과제는 실로 막중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부제님께서는 혼자서 걷는 것이 아니고 부제님을 위해

무릎 꿇어 기도드리는 많은 동행인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면

어느 날 좀 힘드실 때 위안이 되실 것입니다.

대 피정 때 기억 해 드리겠습니다.

 

감사드리며 첫 미사를 기다리겠습니다.

“나는 달릴 길을 다 달렸노라”는 사제 되소서. 아멘.

 

                        

                   2009. 12. 9. 전례 센터 M.산티나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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