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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14:42

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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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생각을 전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 이지만 잘못 사용하면 칼로 낸 상처보다 더 큰 상처를 내는 무서운 흉기가 된다.

 

아무리 내가 상처를 주려고 일부러 말을 옳긴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내가 전한 말이 여러 사람의 입에서 입으로 옮겨지면서 내용이 변해 나중에는 내가 했던 말과 전혀 다른 말로 변해 그 사람을 해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말을 잘 옮기는 사람과는 누구나 친하게 지내고 싶어 하지 않는다. 친구란 서로 비밀을 털어놓을 만큼 믿을 수 있는 관계여야 하는데 남의 말을 잘 옮기는 사람을 어떻게 믿고 친구가 될 수 있겠는가? 따라서 친구를 많이 사귀고 사회생활을 즐겁게 하려면 절대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될 만한 말은 옮기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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