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성당을 떠나며......

by 신릿다 posted Apr 0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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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광필(루도비꼬) 가족입니다. 우선 이렇게 교우분들께 인사드리고 이사할수 있게 되어서 행복합니다. 우리가족이 하동성당에 전입 온 지도 만 8년이 되는군요. 처음 하동성당에 와서 교우분들께 인사하던것이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벌써 8년이 되었네요.
그동안 우리가족에게 많은 관심가져주심에 감사하고, 작은 힘이나마 본당일에 협조할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나는 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했던 성경완필을 했고, 뜻하지 않은상(모범신자상)도 받게 되어서 영광이었는데 상을 받을만한 자격이 있나 되짚어 보게 되었고, 한층 더 성숙한 신앙인이 되어야겠다는 결심도 해보았습니다. 성당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얻을수 있었고, 특히 할머니들께서 인자한 모습으로 저에게 대해주신것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수 있게 되엇답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도할께요. 교적은 옮겨가지만 남편은 하동성당에 미사참례 하고 저도 가끔 하동에 내려오면 주일미사 참례할수 있을거예요.
본당신부님, 수녀님, 교우 여러분!  건강하시고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ㅡ 이광필 가족드림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