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7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윤지충 바오로, 주문모 야고보 신부, 강완숙 골룸바, 유중철 요한, 이성례 마리아, 이시임 안나, 이순이 루갈다, 황일광 시몬 (출처 /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보도자료)

 


8월 16일 복자품에 오를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이하 124위)의 초상화와 ‘124위 걸개그림’이 완성됐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순교자들의 개인별 초상화 124점, 124위 순교자 전원을 한 폭에 담은 대형 걸개그림 한 점을 완성하고, 124위 순교자 중 주요 인물의 초상화를 공개했다.

124위 초상화 준비에 대한 논의는 지난해 8월 28일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위원장 안명옥 주교) 제23차 회의에서 시작됐고, 초상화를 준비할 화가로 김형주(이멜다) 작가를 선정했다.

이 결정에 따라 주교회의는 각 교구에 자료 협조를 요청하고 교구로부터 접수된 초상화, 순교자들의 약전과 문헌 자료에 나타난 순교자의 모습, 당대 신분에 따른 복식 등을 토대로 제작을 준비했으며 가톨릭미술가협회 회원 작가 여덟 명이 이 제작에 참여했다.

124위 복자 초상화는 참여 작가들이 여러 차례 작품을 검토하고 역사 전문가가 고증하는 과정을 거쳐 5월 초에 완성됐다. 초상화의 저작권 보호와 자료 보존을 위한 업무는 주교회의가 맡는다.

초상화 제작에 참여한 작가들은 인물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스케치 화법을 선택했고, 피부의 질감을 잘 살리기 위해 수채물감과 연필, 파스텔을 사용했다. 주교회의는 초상화에 사용된 재료가 충분한 연구를 거쳐 검증된 우수한 재료로서 내구성이 강해 100년 이상 작품 보존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124위 초상화 준비가 완료됨에 따라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는 각 교구의 순교자 공경과 현양 운동을 돕기 위해 124위 초상화를 상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현재 서면으로 신청을 받아 무상 제공하고 있다. 124위 전체 초상이 담긴 대형 걸개그림은 8월 16일 시복 미사 중 초상화 제막을 통해 공개하고 시복식 이후 각 교구에 배포하여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문의 /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02-460-7669, martyrs@cbck.or.kr)

출처 :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8 영신공소 승합차 모금 종료 file 하비안네 2014.04.28 585
107 신천지 주의보 발령 이진기(토마스) 2014.06.12 709
» 주교회의, 순교자 124위 초상화 일부 공개 file 하비안네 2014.06.20 745
105 신앙체험기 김정태 2014.08.06 496
104 6차 말씀과 함께하는 성경피정 신청안내 file 청년성서모임 2014.09.25 492
103 오시는 신부님 file 하비안네 2014.12.26 1100
102 서정범 세례자 요한 신부님이 오셨습니다! file 하비안네 2015.01.02 716
101 돌아감의 기도 2 하비안네 2015.02.21 790
100 7차 말씀과 함께하는 성경피정 청년성서모임 2015.04.07 437
99 8차 참 신앙인의 길을 향한 성경 피정 참가안내 file 청년성서모임 2015.09.06 456
98 성광 file 하비안네 2016.01.30 340
97 신부님 이메일 주소를 알고싶습니다. 루치아 2016.03.20 477
96 행복한 삶 너는또다른나 2016.07.07 279
95 9월1일은 모든피조물을 위한 기도의 날입니다. file 김정태 2016.08.30 264
94 이탈리아 연주여행 - 프로젝트 합창단원 참가안내 (아마추어) 1 강성일 2016.10.04 356
93 부부란(1) 이진기(토마스) 2016.10.05 362
92 빈 항아리 기도 이진기(토마스) 2017.04.24 362
91 은행나무 가지에 웬 새집이.... 2 김정태 2017.07.01 188
90 행복한 삶(2) 사랑아님 2017.09.27 156
89 엔도슈사쿠 침묵 file 안젤라 2017.11.24 488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