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청암면 논골마을엔 얼마전 미국으로 떠난 박성애(패트리샤)자매님이 헌신적으로 인도하고,
전 마리아 수녀님이 매주 일요일미사 전, 교리를 하여 지난 5월23일 어렵게 세례를 받은 6명의 새 신자들이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는 이른바 "논골 교우촌"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분들에게는 무엇보다 주일날 교통편이 여의치않아 신앙생활에 제일 큰 애로가 있다는 사정을 듣고
6월13일 주일오후 그 분들과 함께 그 마을을 찾아보았습니다.
4개월간의 주일교리 때는 박 패트리샤 자매님이 이용(왕복 택시비 5만원)하는 개인택시와 가끔씩
청암 묵계교우님들과 악양면 카타리나자매님의 봉사로 성당을 오가며, 정말 어렵게 교리를 받을 수 있어서
그 분들께 감사드린다 는 한만해(데레사)님의 이야기와 더불어 함께사는 7~8명의 사는 이야기를 듣고 보고 와
교우여러분들께 알리고자 이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