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의 외침(성체를 받아 모시는 최고의 목적)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Apr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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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를 받아 모시는 최고의 목적

 

성체를 받아 모시는 최고의 목적은 우리 주님과 우리 자신 사이에 생명과 위격이

하나의 일치를 이루어내는 데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여기에까지 이르지 못한다면 그것은 완벽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실 때에 원하신 것은 우리들이 해야 할 사역뿐 아니라

우리들 자신도 원하셨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오시기 위해 성소를 떠나실 때 다음과 같이

말하시는 것처럼 생각됩니다.

 

"나는 이 사람 속에서 이 사람의 인격을 대신하기 위해서 성사적으로 이 사람과

나 자신을 통합하리라.

나는 이 사람의 원리가 되어 그의 존재와 행동을 신성한 일치에까지 이르도록 높이기를 원한다.

나는 이 사람의 영혼 속에서 사고하고 의지하리라.

 

나는 이 사람의 몸 안에서 살겠고 이 사람의 마음 안에서 사랑하겠다.

내가 이 지상에 있는 동안 나의 신성한 인간성 안에서 성부께 영광을 드렸듯이

나는 이 사람 안에서 성부께 영광을 드리겠다.

 

나는 성부의 영광을 위해 그분과 이 피조물에 대한 사랑을 위해 내 공덕과 고난에 찬 삶을

계속하겠다. 나는 이 사람이 하는 행위에 초월적이며 신성한 가치를 부여하겠다.

나는 이 사람의 애정의 중심이 될 것이며, 내 자신의 삶의 분신이 될 이 사람의 삶에

새로운 원리가 될 것이다." 라고 말입니다.

 

모든 수단을 다하여 이 길을 가도록 하십시오.

 

 

◀◀성체와 완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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