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번의 분열의 모습을 보인 교회는 많은 상처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열로 인해 갈라진 형제들을 죄인으로 몰아세울 수는 없습니다. 가톨릭교회는 그들을 형제적 존경과 사랑으로 받아들입니다. 세례 때에 이미 믿음으로 의롭게 된 그들은 그리스도의 몸에 결합되었으므로 그리스도인이란 이름이 당연한 것입니다. 따라서 가톨릭교회의 자녀들은 그들을 주님의 형제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령께서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가진 모든 형제들을 일치로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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