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 중 여섯 번째 계명은 “간음하지 마라”입니다. 이 계명은 남성과 여성 상호간의 건전한 관계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랜 역사 속에서 성이 쾌락만을 위해서 남용되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각자가 지니고 있는 성은 바로 인격의 표시이며 이를 남용하는 것은 인간이 파괴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 계명은 성의 독점을 막고자 합니다. 재물과 권력이 있는 자가 이를 이용하여 다른 이들의 가정과 인격을 파괴하는 것에 대한 경종이기도 합니다. 하느님께서 주신 모든 인간성을 아름답게 가꾸어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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