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 중 아홉 번째 계명은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마라”입니다.  남의 아내는 다른 가정을 구성하는 아주 중요한 존재입니다. 아내는 한 사람의 배우자요, 자녀들의 어머니입니다. 또한 한집안의 살림을 담당하는 사람입니다. 한 가정이 행복하게 살고 인간의 아름다움을 실현하며 살 수 있습니다. 이같은 존재인 남의 아내를 탐내는 것은 비단 한 사람을 탐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 가정을 파괴하고 심지어는 공동의 사회 모두에게 폐해를 입히는 일입니다. 아홉째 계명은 이를 통하여 가정과 사회를 건강하게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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