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하느님께서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이 되실 때까지 주님의 신비를 기념합니다. 전례는 사도시대로부터 교회 안에 계시는 성령의 부르짖음을 통해서 그 완성을 향하여 인도되어 나갑니다. 그러므로 전례에서 기원하는 것은예수님께서 바라시는 것과 같이 하느님의 나라가 성취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교회는 그리스도의 성사들 안에서 자신이 전통과 상속에 대한 보증을 받고 이미 영원한 생명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며 장차 올 하느님 나라의 완성을 향해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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