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는 눈에 보이는 피조물을 통해서 인간에게 말씀하십니다. 지성을 갖추고 있는 인간은 자신에게 나타나는 물질적인 것들을 통하여 하느님의 흔적을 읽어냅니다. 빛과 어두움, 바람과 불, 물과 대지, 나무와 열매들은 하느님에 대해 말해주며, 그분의 위대하심과 가까이 계심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피조물이기에 알아차릴 수 있는 이러한 존재들은 인간을 거룩하게 하는 하느님의 활동이 표현되는 수단이며 동시에 하느님께 경배 드리는 인간의 행위를 표현하는 수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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