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무일도는 교회의 공적기도입니다. 이로써 신자들은 세례 받은 사람들의 왕다운 사제직을 수행합니다. 교회가 공인한 형식으로 거행하는 성무일도는 자신의 신비체와 함께 하느님 아버지께 드리는 그리스도 자신의 기도입니다. 늘 기도하라고 하신 사도 바오로의 권고에 충실히 따르는 성무일도의 거행은 낮과 밤의 온 과정이 하느님께 대한 찬미로 인해 성화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강생과 파스카의 신비는 성무일도라는 시간전례의 거행으로 우리의 매 시간을 거룩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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