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의 거행은 각 민족의 특성과 문화에 부합되어야 합니다. 모든 이방인들에게 알려져 그들도 믿고 따르게 되도록, 그리스도의 신비는 모든 문화 안에서 선포되고 거행되고 생활화되어야 합니다. 그럼으로써 복음전파로 문화들이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리스도의 신비로 말미암아 구원되고 성취됩니다. 그리스도께 받아들여지고 그분으로 인해 변화된 고유의 인간문화와 더불어 또 그 문화를 통하여, 하느님의 다양한 자녀들은 한분의 성령 안에서 성부께로 나아가 영광을 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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