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전례는 성경의 독서들과 그 사이를 잇는 시편으로 되어있습니다. 독서는 구약과 신약의 서간을 전례력에 따라 봉독하고 복음은 사 복음서를 역시 전례력에 따라 봉독하는 것입니다. 이 독서에는 미사에서 드러나는 독특한 의미가 있는 데 바로 말씀 안에 현존하시는 하느님입니다. 독서자와 사제가 독서와 복음을 낭독하지만 말씀하시는 분은 바로 하느님 자신이시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독서를 읽은 후에는 반드시 “주님의 말씀입니다”라고 선포하게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이 말씀을 통하여 신자들을 구원에 이르는 길로 이끌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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