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미사 때에 제물을 바친 사제는 신자들에게 이 제사를 하느님께서 즐겨 받으시도록 기도하자고 권유합니다. 이에 신자들은 이 미사가 하느님께는 영광이 되고 우리에게는 구원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이처럼 미사성제는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에 있어서는 서로를 살려주는 생명의 관계요, 공동체 구성원 서로 서로의 관계에 있어서는 서로를 나누는 기쁨의 관계를 맺어주는 추억의 되살림입니다. 제물을 바치는 사람의 마음이,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의 마음이 엉뚱한 곳에 가 있다면 그 제물과 기도는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그런 기도일 것입니다.


- 이전 누리집의 이진기 토마스 베켓님 게시물을 이곳으로 옮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53 침묵속의 외침(수줍어 하시는 하느님) 이진기(토마스) 2013.09.11 495
1152 침묵속의 외침(기도는 하나의 선택) 이진기(토마스) 2013.09.10 536
1151 침묵속의 외침(희망의 의미) 이진기(토마스) 2013.09.09 607
1150 침묵속의 외침(세상에는 만족이 없음) 이진기(토마스) 2013.09.08 506
1149 침묵속의 외침(우리가 누구인지 이해하기) 이진기(토마스) 2013.09.07 562
1148 침묵속의 외침(하느님의 자비에 빚지고 있는 우리) 이진기(토마스) 2013.09.06 628
1147 침묵속의 외침(침묵과 고독은 기도의 준비이며 기초) 이진기(토마스) 2013.09.05 699
1146 침묵속의 외침(하느님의 뜻) 이진기(토마스) 2013.09.04 696
1145 침묵속의 외침(소죄에 대하여) 이진기(토마스) 2013.09.03 541
1144 침묵속의 외침(숨어 계신 하느님) 이진기(토마스) 2013.09.02 531
1143 침묵속의 외침(내어 드리는 것에 더 큰 기쁨을 누림) 이진기(토마스) 2013.09.01 551
1142 침묵속의 외침(하느님을 사랑함) 이진기(토마스) 2013.08.31 564
1141 침묵속의 외침(깊은 내면으로 내려가기) 이진기(토마스) 2013.08.30 562
1140 침묵속의 외침(자신을 선물로 봉헌하는 헌신의 표본인 마리아) 이진기(토마스) 2013.08.29 593
1139 침묵속의 외침(희망의 주된 동기) 이진기(토마스) 2013.08.28 577
1138 침묵속의 외침(우리를 창조하신 하느님) 이진기(토마스) 2013.08.27 549
1137 침묵속의 외침(사랑은 희망을 키운다) 이진기(토마스) 2013.08.26 555
1136 침묵속의 외침(온 마음을 다해 하느님을 사랑함) 이진기(토마스) 2013.08.25 834
1135 침묵속의 외침(우리안의 하느님을 패배자로 만들지 마십시오) 이진기(토마스) 2013.08.24 621
1134 침묵속의 외침(영원한 진리가 쾌락에 쓴 맛을 섞어 놓음) 이진기(토마스) 2013.08.23 538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