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어린양은 우리를 위해 제사의 제물이 되신 주님을 다시금 기억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몸을 제물로 바치셨으니 그 사랑으로 우리의 부족함과 어리석음을 메우시어 그리스도의 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더불어 그 부족한 인간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하느님과 인간을 끊임없이 사랑하며 살도록 해달라는 고백이며 청원의 기도입니다. 자비와 평화는 그리스도의 선물입니다. 선물로 받은 그 자비와 평화가 이제 우리 삶에까지 펼쳐져야 한다는 다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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