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7일 |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입니다

by 하비안네 posted Aug 09,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미사는 파견으로 마치게 됩니다. “주님과 함께 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등의 말로 사제가 파견하면 신자들은 “하느님 감사합니다.”라고 응답합니다.

  이 파견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고 당신과 함께 삶을 나누시며 알려주신 하느님의 뜻을 전해주신 후에 둘씩 짝지어 고을마다 보내신 것에서 유래합니다.

  따라서 이 파견은 단순한 마침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느님 자신으로부터 시작되는 친교와 나눔은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까지 펼쳐지는 것입니다. 새로운 선포의 장으로의 파견으로 미사는 마치게 됩니다.


- 이전 누리집의 이진기 토마스 베켓님 게시물을 이곳으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