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는 그리스도교 신자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세례로서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선택되었으니 이제 선택된 백성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둠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빛을 얻었으니 그 빛을 밝히며 살아야 합니다. 빛이 가리어진다면 어둠을 비출 수 없고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그 의미가 없듯이 하느님께서 세례를 통하여 이미 주신 그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고 살아야 합니다. 단순히 개인의 구원에서 그치는 세례가 아니라 세상에 외치는 기쁨의 선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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