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성사를 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공동체가 병들고 약한 이들과 함께 하기 위함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세상에 오신 것은 지혜 있는 자나 부자나 강한 이들을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생활한 대부분은 병자와 고통 받는 이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신 스스로도 “나는 의인을 위해서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위해서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명을 이어받은 교회 역시 공동체의 부족한 부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사랑을 나누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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