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율법은 사람을 위해서 있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신앙 조문 하나 하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그 조문이 표현하고 있는 하느님을 믿는 것입니다. 또한 신앙 행위 역시 그 자체에 머무르지 않고 그 신앙 행위로써 표현되는 대상을 믿는 것입니다. 신앙조문이나 신앙행위는 우리를 더욱더 하느님께 다가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이를 신앙의 양식이라고 하며 이 양식을 잘 보관하고 발전시키며 신앙인들을 이끄는 것이 바로 어머니인 교회의 참된 역할입니다.
- 이전 누리집의 이진기 토마스 베켓님 게시물을 이곳으로 옮김
- 이전 누리집의 이진기 토마스 베켓님 게시물을 이곳으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