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행동, 침묵과 고통, 존재와 표현 방식 등 그분의 전 생애는 성부의 계시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나를 본 사람은 이미 아버지를 보았습니다.” 하고 말씀하실 수 있었으며 성부께서도 “이는 내가 택한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라고 말씀하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처럼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인간이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보여주시는 신비의 사소한 모습들도 우리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을 우리에게 드러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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