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을 계시해 주시는 성령께서는 하느님의 말씀, 살아 계신 하느님의 말씀인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알려주시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에게 말씀을 계시해 주시고 신앙으로 말씀을 받아들이게 해주시는 성령의 활동을 통해서만 성령을 알 수 있습니다. 참으로 하느님다운 이러한 겸손이 ‘세상은 그분을 본 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분을 받아들일 수가 없지만,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그분을 아는 것은 그분이 그들 안에 계시기 때문이라는 것을 설명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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