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는 제사를 거행하는 레위 지파 사제들을 위한 지침서인 동시에 예루살렘 성전 제사의식에 참여하는 계약의 백성인 이스라엘의 신앙생활 지침서이기도 합니다. 레위기 안에 수록되어 있는 법령과 규정들은 유대교의 내면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으로서 대부분이 훗날 예수님과 사도들도 잘 지켰던 규정들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즐겨 받으시는 최상의 제물은 회개하는 마음과 그분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순종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 같은 구약의 제사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바치신 제사로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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