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예언자가 활약한 시대는 요담, 히즈키야가 통치하던 때로, 아시리아에 의해 사마리아가 함락되고, 산헤립에 의해 예루살렘이 공격을 받던 시기였습니다. 따라서 유대왕국의 일부는 아시리아 제국에 병합되어 종교생활에까지 위협을 받았습니다. 북 왕국이 멸망한 후 남부 유대로 간 사제들은 많은 역사적 자료를 지참하고 있었고, 이 자료에 힘입어 유대의 히즈키야 왕이 종교개혁을 단행하게 됩니다. 미카의 신탁과 설교는 가난한 자들을 억압하는 부자들의 행위를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범죄로 선언합니다.
미카 예언자의 메시지에는 약자를 억압하는 권력자와 비정한 채권자, 돈에 좌우되는 재판관, 물욕에 사로잡힌 사제들이 회심하지 않는 한 벌을 받으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밝은 희망의 예언도 빠트리지 않습니다. 이 같은 백성들의 불의에도 불구하고 한 결같이 대해주시는 하느님의 사랑과 아울러, 하느님의 용서는 백성들이 정의를 실천하며 선의를 되찾고 겸손 되이 하느님과 함께 걸을 때 다시 회복해 주시리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날에 선한 자들은 새로운 나라를 이룰 것이라는 희망입니다.
스바니야 예언자는 기원전 640년경부터 활동하였습니다. 이 때는 이사야 시대로부터 60여년이 경과한 후이며 요시아 왕의 종교개혁과 예레미야 예언자의 활동이 있기 전입니다. 전승에 의하면 스바니야는 히즈키야 왕의 후손일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그의 메시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에 대한 심판으로서 야훼의 날을 선언하며 하느님의 엄중한 처벌, 곧 재앙을 예고합니다. 그는 재앙의 날에 우주전체가 재앙의 소용돌이 속에 소멸되리가고 말합니다. 그러나 남은 자들에게는 오히려 희망의 날이 될 것입니다.
나훔 예언자는 기원전 610년경에 활동하던 예언자입니다. 그는 721년에 사마리아를 함락시켰고 두 차례나 수많은 이스라엘인들을 포로로 연행해 갔던 아시리아의 멸망을 예고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아시리아는 황폐한 사마리아에 이방민족들을 이주시켰는데, 이 때의 주민들이 신양성서에서 사마리아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의 시조가 됩니다. 그러나 세력이 막강한 아시리아도 신흥세력으로 강대해진 바빌론 제국에 의해 여지없이 파멸되고 아시리아의 수도 니느웨는 약소국가들의 환호소리와 함께 멸망합니다.
하바쿡 예언자는 아시리아를 멸망시킨 신흥 바빌론이 아시리아와 팔레스티나 전역의 패권을 장악하고 있던 기원전 600년경에 활약한 예언자입니다. 당시 유대는 혼란과 예레미야의 메시지, 곧 하느님께 대한 불충으로 인해 강대국을 통해 벌을 받으리라는 예언으로 모두 두려워하고 있던 때였습니다. 그리고 곧 바빌론은 예루살렘을 침공하여 기원전 587년 유대 왕국을 멸망시킵니다. 하바쿡은 이스라엘이 절망과 고뇌 가운데서도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주님께 충성하는 길이라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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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 예언자의 메시지에는 약자를 억압하는 권력자와 비정한 채권자, 돈에 좌우되는 재판관, 물욕에 사로잡힌 사제들이 회심하지 않는 한 벌을 받으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밝은 희망의 예언도 빠트리지 않습니다. 이 같은 백성들의 불의에도 불구하고 한 결같이 대해주시는 하느님의 사랑과 아울러, 하느님의 용서는 백성들이 정의를 실천하며 선의를 되찾고 겸손 되이 하느님과 함께 걸을 때 다시 회복해 주시리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날에 선한 자들은 새로운 나라를 이룰 것이라는 희망입니다.
스바니야 예언자는 기원전 640년경부터 활동하였습니다. 이 때는 이사야 시대로부터 60여년이 경과한 후이며 요시아 왕의 종교개혁과 예레미야 예언자의 활동이 있기 전입니다. 전승에 의하면 스바니야는 히즈키야 왕의 후손일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그의 메시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에 대한 심판으로서 야훼의 날을 선언하며 하느님의 엄중한 처벌, 곧 재앙을 예고합니다. 그는 재앙의 날에 우주전체가 재앙의 소용돌이 속에 소멸되리가고 말합니다. 그러나 남은 자들에게는 오히려 희망의 날이 될 것입니다.
나훔 예언자는 기원전 610년경에 활동하던 예언자입니다. 그는 721년에 사마리아를 함락시켰고 두 차례나 수많은 이스라엘인들을 포로로 연행해 갔던 아시리아의 멸망을 예고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아시리아는 황폐한 사마리아에 이방민족들을 이주시켰는데, 이 때의 주민들이 신양성서에서 사마리아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의 시조가 됩니다. 그러나 세력이 막강한 아시리아도 신흥세력으로 강대해진 바빌론 제국에 의해 여지없이 파멸되고 아시리아의 수도 니느웨는 약소국가들의 환호소리와 함께 멸망합니다.
하바쿡 예언자는 아시리아를 멸망시킨 신흥 바빌론이 아시리아와 팔레스티나 전역의 패권을 장악하고 있던 기원전 600년경에 활약한 예언자입니다. 당시 유대는 혼란과 예레미야의 메시지, 곧 하느님께 대한 불충으로 인해 강대국을 통해 벌을 받으리라는 예언으로 모두 두려워하고 있던 때였습니다. 그리고 곧 바빌론은 예루살렘을 침공하여 기원전 587년 유대 왕국을 멸망시킵니다. 하바쿡은 이스라엘이 절망과 고뇌 가운데서도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주님께 충성하는 길이라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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