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다섯 가지 질병
일반적으로 우리의 시야를 흐리는 질병들로부터 시작하자. 몇몇 심리학자들은 이러한 악의 질병들을 ‘악마’라고 표현한다. 그것들은 전염병의 다섯 가지 항목과 같은 것이다. 그것은 혐오감을 주는 무질서이며, 때때로 사람이 그들과 대면할 때 그 방어 기제는 의식적으로든 혹은 무의식적으로든지 행동으로 나타난다.
다섯 가지 악은 :
* 미움
* 두려움
* 죄책감
* 열등감
* 피해의식
유명한 정신과 의사인 윌리엄 파커는 우리의 생각을 괴롭히고 고통의 극심한 문제를 일으키는 모든 악은 대개 이 다섯 가지 항목으로 축양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으들 악에 대해 자연스럽게 반응하지만, 우리의 방어 수단은 너무도 자주 부적절하게 나타난다. 흔히 악의 제거가 피상적이거나 가상적(假想的)인 것일 뿐, 문제의 뿌리까지 천착하지는 못한 것이다.
우리의 방어 기제는 :
* 악을 무시하고
* 악을 정당화시키려 하고5.·
* 악을 다른 사람에게 투사하고
* 폭력적이고,
따라서 불합리한 반응을 보인다.
우리의 방어 기제가 매우 부적절하게 종종 이런 악들을 심지어 신체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이 악은 우리 육체에 해로운 작용을 한다. 이는 극심한 우울증, 불안, 위궤양, 천식, 두통, 관절염, 심장병, 두드러기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우리가 이런 질병의 뿌리까지 보지 않는 한, 이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부질없는 짓이다. 기도는 이런 마음의 깊은 질병에 침투해 치료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는 파커 박사의 과학적이고 영적인 실험을 통해 증명된 바 있다. 매우 심한 두통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한다.
“적어도 인구의 5%는 편두통에 시달리는데 대부분은 여성이다. 편두통 환자에 대한 세밀한 연구를 통해 보면 그들은 자존심 강한 완벽주의자이고 관용적이지 못하고 스트레스에 쉽게 속상해하고 성공에 대한 엄청난 욕망을 갖고 있다. 아마 이들은 ‘좌지우지함’의 딱지를 인정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보아야 할 사람들일 것이다.
자, 이제 우리를 가장 곤란케 하는 악의 가면을 벗기기 시작하자. 그것은 우리를 불행하게 만든다. 또 하느님 앞에 마땅히 그리 되어야하는 존재로 나아가는 우리의 길을 가로막는다. 자아 인식의 진지한 작업을 위해 단순하지만 완벽한 몇 가지 테스트가 여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