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형제자매여러분 반갑습니다.
“기도의 오솔길”을 마치고 처음 뵙습니다.
오늘부터 또다른 기도에 대한 글 “하느님을 만나는 길”을
올리려고 합니다.
“기도의 오솔 길”과 대동소이 합니다만
기도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꼭 해야 하는
일상생활이며 사랑의 실천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하느님을 만나는 길”
기도가 전부는 아닙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기도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우리는 믿습니다.
“주님의 기도”를 가르쳐 주실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기도가 사랑이라는 것을
가르치시고자 했다고 우리는 믿습니다.
사랑이란 무엇보다도 행동으로
나타나야 하기 때문에 기도에는 많은
말이 필요 없다고 우리는 믿습니다.
말없이, 고통 중에, 일하면서
기도할 수 있다고 우리는 믿습니다.
그러나 사랑할 때에만 침묵이 기도가 되고,
사랑할 때에만 고통이 기도가 되고,
사랑할 때에만 노동이 기도가 됩니다.
기도의 효능을 저울질할 수는 없다고
우리는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랑에 성장한다면,
악을 끊어버림에 성장한다면,
하느님의 뜻에 충실함에 성장한다면,
그것이 기도의 효력임을 느낍니다.
무엇보다도 하느님의 앞에서 침묵하기를
배우는 사람은 기도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느님의 침묵에 견디기를
배우는 사람은 기도하기를 배우는
것이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하느님께 기도의 은혜를
매일매일 청해야 한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