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을 만나는 길(03)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Oct 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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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기도하기를 간절히 권고 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생활의 투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하기를 권고 하셨다. 어떤 문제는 우리 힘에 겹다는 사실을 아시고 우리들의 미약함을 위해 기도하기를 권고하셨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너희 가운데 아들이 빵을 청하는데 돌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생선을 청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너희가 악해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좋은 것을 얼마나 더 많이 주시겠느냐?” (마태 7, 7-11)

 

예수님께서는 기도를 핑계 삼아 문제를 회피하라고 가르치지 않으셨다. 여기서 가르치시는 바를 그리스도의 전체적인 가르침과 분리하여 보아서는 안 된다.

달란트의 비유는 인간은 받은 모든 은혜를 이용하여야만 하고, 한 은혜라도 땅에다 묻어버리면 하느님 앞에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명백히 말하고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기도에 잠겨드는 자를 단죄하셨다.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마태 7, 21)하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