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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규칙

 

기도란 하느님의 권능을 우리의 미약함과

비겁함 안에 스며들게 하는 것이다.

 

“그분에게서 강한 힘을 받아 굳세게 되십시오.” (에페 6, 10)

 

기도하는 것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우리들의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우리의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하느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이것을 뜻한다.

우리 매일의 현실(의무, 어려움, 부족)을 살펴보고 하느님의 뜻에 진실되이 비교해 보는 것,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그대로 우리의 의무와 어려움을 지고 나가기 위해 겸손되이 신뢰하는 마음으로 하느님께 힘을 청하는 것이다.

흔히 우리가 하느님께 청하는 그것을 진정으로는 원하지 않기에 기도가 우리에게 힘을 주지 못한다. 우리의 어떤 어려움을 분명히, 정확히 인정할 그때, 또한 참으로 진실되이 하느님의 도움을 청할 때, 그 어려움을 정말 이기길 원하는 것이다. 우리가 우리의 힘을 다 발휘할 그때 에라야만 하느님께서도 당신의 힘을 우리에게 주신다. 보통 오늘을 위해,

한 순간을 위해 하느님께 힘을 청한다면 그 어려움을 넘어서기 위해 거의 확실히 그분과

함께 협력하는 것이다.

 

실제적인 조언

역경에 처했을 때 우리의 어려움들 안에서 하느님의 힘을 체험하고자 한다면 우리기도에는 세 가지 단계가 있어야 한다. 깊은 묵상, 결심, 청원.

기도할 때는 우리를 초조하게 하는 일들에서부터, 즉 가장 시급한 문제부터 출발하는 것이 좋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뜻에 맞추기를 원하신다.

사랑은 말이나 한숨을 쉬거나 감상주의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뜻을 찾고 헌신적으로 실천하는 데에 있다.

기도는 행위를 위한 준비이고, 출발이며, 행위를 위한 빛과 힘이다. 리 행위를 하느님의 뜻을 진실되이 찾는 데에서부터 출발하게 하는 것이 시급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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