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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두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셨다.

 

‘아버지…나는 이 사람들을 위해 간구합니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맡기신 이 사람들을 위하여 간구합니다.

이 사람들은 아버지의 사람들입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나에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이 사람들을 지켜 주십시오. 그리고 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처럼 이 사람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내가 아버지께 원하는것은 그들을 이 세상에서 데려 가시는 것이 아니라 악마에게서 지켜 주시는 일입니다.“(요한 17,9-15)

 

제자들로부터 탄생하게 될 교회와 우리들을 위해 기도하셨다.

“나는 이 사람들만을 위하여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들의 말을 듣고 나를 믿는 사람들을 위하여 간구합니다“ (요한 17, 20)

 

이 이외에도 예수님께서는 교회의 발전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명하셨다.

“그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청하여라” (마태 9, 38)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 아버지, 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느님으로 받들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루카 11,2)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이 기도할 때에 아무도 제외시켜서는 안되며 심지어 원수까지도 제외해서는 안 된다고 하셨다.

“원수를 사랑하고 너희를 박해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마태 5, 44).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 (루카 23, 34).

 

세상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여야 한다. 이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의향이다. ‘아버지의 나라가 임하소서’라는

기도가 우리들의 계속적인 기도가 되도록 하기 위해 ‘주님의 기도’ 안에 삽입하였다. 이 기도는 그리스도의

명령인 것이다.

“세상은 기도의 결핍으로 절망 상태에 놓여 있다… 불쌍한 환자를 위래 기도하듯이 병든 세상을 위해 기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Agnes Sanford).

우리들은 항상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을 기도 중에 기억해야 한다. 그러나 세상의 필요성이 어떤 재앙이나 병처럼 우리를 직접적으로 건드리는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고백해야 한다. 그러면 더욱 이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기 위해 어떤 방법이 도움이 될까? 아네스 산포드는 세상의 운명을 손아귀에 쥐고 있는 인류의 모든 지도자들을 위해 전심전력으로 기도하라고 권한다. 그 이유는 우리들의 기도가 활동적이고 생명력 있는 기도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구체성을 띠어야 하기 때문이며, 세상의 지도자들에게 우리의 기도를 집중함으로써 세상에 대한 우리들의 관심이 증가되고 세상의 필요성에 참으로 다다르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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