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13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약간의 기법
  
  마음의 기도에 있어서 기법을 말한다는 것은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다. 한 사람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기법을 말할 수 있을까? 그렇긴 해도 기도하는 것을 배우는 데에 쉽게 도달하기 위해서 실천적인 방법들에 의존하기를 시도하는 것은 유익하다.
  그렇다. 6층까지 벽을 타고 오르기 위해서는 기법을 필요로 한다. 혹시 누가 아무런 준비 없이 위험을 무릅쓰고 기어오른다 해도 오래지 않아 내려와야 하거나 떨어지는 위험에 빠진다.
  마음의 기도는 단순한 것이 아니다.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깊이 생각할 점이 몇 가지 있다
  마음의 기도는 너무 소심한 사람에게나 자질구레한 데까지 신경 쓰는 사람이나, 감상주의자에게는 권할 만한 것이 아니다.
  조금의 유모어도 없는 이는 얼마 안 되어 실망하게 되고, 완벽을 기하는 이는 골치 아프게 되고, 꽃들을 찾는 이는 그 꽃을 찾아 얻지 못하고 만다.
  마음의 기도는 건강이 안 좋을 때에는 적당하지 못한 기도이다. 건강이 안 좋을 때에는 다른 모양의 기도를 택하는 것이 낫다. 그 이유는 마음의 기도가 많은 노력과 많은 집중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건강이 안 좋을 때에는 침착하고 조심성 있는 구송기도와 감사기도를 권하는 것이 훨씬 낫다.
  마음의 기도가 다른 모양의 기도들을 없어지게 해서는 안 된다. 보통으로 초보의 단계에는 구송기도와 듣는 기도, 마음의 기도를 교대로 하는 것이 좋다.
  초보의 단계에는 마음의 기도를 15분 이상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초보자에는 무미건조하고 피곤스럽다. 1시간의 성시간 동안의 며 분간, 성시간 중간이나 끝맺는 시간에 이 기도를 삽입할 수 있다. 하느님의 은혜로 이 기도가 단순해지고 마음을 끌기 시작할 때라야만 이 지장 없이 더 길게 기도할 수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3 침묵속의 외침(믿음은 분명하게 보여주는 진한 시각이다) 이진기(토마스) 2012.08.01 417
512 침묵속의 외침(예수님의 집을 사랑함) 이진기(토마스) 2012.08.02 509
511 침묵속의 외침(겸손에 대한 훈계 (3)) 이진기(토마스) 2012.08.04 438
510 침묵속의 외침(무한한 사랑만이 있는 하늘나라) 이진기(토마스) 2012.08.05 409
509 침묵속의 외침(묵상기도) 이진기(토마스) 2012.08.06 423
508 침묵속의 외침(많이 생각하지 말고 많이 사랑할 것) 이진기(토마스) 2012.08.07 402
507 침묵속의 외침(올가미) 이진기(토마스) 2012.08.09 440
506 침묵속의 외침(죄란 하느님의 거룩함을 더럽히는 행위) 이진기(토마스) 2012.08.10 463
505 침묵속의 외침(거룩함과 단정함(1)) 이진기(토마스) 2012.08.11 443
504 침묵속의 외침(겸손에 대한 훈계(4)) 이진기(토마스) 2012.08.12 421
503 침묵속의 외침(고독을 사랑합시다) 이진기(토마스) 2012.08.13 443
502 침묵속의 외침(올바른 묵상기도) 이진기(토마스) 2012.08.16 519
501 침묵속의 외침(효과적인 묵상기도 방법) 이진기(토마스) 2012.08.17 637
500 침묵속의 외침(인간으로서) 이진기(토마스) 2012.08.18 552
499 침묵속의 외침(죄는 우리의 영원을 망친다) 이진기(토마스) 2012.08.19 481
498 침묵속의외침(거룩함과 단정함(1)) 이진기(토마스) 2012.08.21 505
497 침묵속의 외침(겸손에 대한 훈계(5)) 이진기(토마스) 2012.08.22 465
496 침묵속의 외침(마음의 귀에 말씀하시는 하느님) 이진기(토마스) 2012.08.23 640
495 침묵속의 외침(우리 영혼이 아름다운 이유) 이진기(토마스) 2012.08.24 497
494 침묵속의 외침(겸손에 대한 훈계(6)) 이진기(토마스) 2012.08.25 460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