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의 외침(영성체 후 감사기도 적어도 15분 동안(2))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Sep 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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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체 후 감사기도 적어도 15분 동안(2)

아빌라의 성 요한,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성 아로이시오 곤자가는
두 시간 동안 꿇어 앉아 감사를 드리는 것이 보통이었다.
파치의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는 그 시간이 중단되지 않고 계속되기를 원했다.
그런 연유로 동료 수녀들은 성녀에게 음식을 -강제로라도-권해야 했다.

성녀는 말하기를 "영성체 후의 시간은 우리 삶에 있어서 가장 귀중한 시간입니다.
그 시간은 우리가 하느님을 대접해 드리기에,
그리고 그분께서 당신의 사랑을 우리에게 전해 주시기에 가장 적합한 시간입니다." 라고
하였다.

성 루도비꼬 그리뇽 드 몽포르는 미사 성제 후 적어도 반 시간 동안은 감사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그 시간을 방해할 그 무엇도 허락하지 않았다.

그는 말하기를 "나는 이 감사의 한 시간을
천국에서의 한 시간과도 바꾸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하였다.

우리들 또한 영성체 후 최소한 15분 동안만이라도 감사 기도를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며,
그 무엇도 이를 방해하지 않도록 마음을 다져야 겠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영혼과 육신 안에 실체적으로 계시는 이 시간은
절대로 낭비해서는 안될 천국의 시간이다.




◀◀◀ 성체성사에서 만나는 예수님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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