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12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죽음을 준비하는 기도

보십시오, 나의 하느님,
당신께서 저에게 정해주신 죽음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 순간부터 죽음을 받아들입니다.
오, 나의 예수님, 제 죽음의 고통을 구세주이신 당신께서 죽음을 통해 받으셨던
그 아픔과 고통에 일치시킵니다.

그 시간이 곧 다가오거나 아니면 먼 미래에 더라도 저는 그 시간을 받아들입니다.
그 시간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거나,
갑작스럽게 그 시간이 다가오더라도 저는 그것을 받아들입니다.

저녁이 되면 저는 제 자신을 당신의 뜻에 맡겨드립니다. 모든 고통을 이겨낼 힘을 주십시오.
하느님 신앙의 선물을 주신 데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사랑에 다가갈 수 있게 하신 수많은 빛과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런 말을 들을 자격이 없습니다.
"잘하였다. 너는 과연 착하고 충성스러운 종이다.
자,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마태25,21)

그러나 당신의 죽음은 제가 하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고
영원히 당신을 사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 온 마음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제 자신보다 당신을 더 사랑합니다.

언제나 당신을 사랑하게 하시고 당신께서 뜻하시는 것을 제가 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십시오.
예수님, 성모님 그리고 요셉 성인이시여. 제가 죽을 때에 제 곁에 계셔주십시오.


성 알폰소 성인의 거룩한 묵상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3 침묵속의 외침(사랑하는 이와 함께 있음) 이진기(토마스) 2012.06.16 475
552 침묵속의 외침(미지근한 열심을 과장하지 말 것) 이진기(토마스) 2012.06.18 530
551 침묵속의 외침(영광의 월계관을 받게 될 것임) 이진기(토마스) 2012.06.19 465
550 침묵속의 외침(사랑하는 척) 이진기(토마스) 2012.06.20 467
549 침묵속의 외침(기도는 사랑하는 데에 목적이 있음) 이진기(토마스) 2012.06.21 578
548 침묵속긔 외침(정상적인 심리 상태) 이진기(토마스) 2012.06.23 405
547 침묵속의 외침(고통을 수반하는 결심) 이진기(토마스) 2012.06.24 496
546 침묵속의 외침(정신의 집중) 이진기(토마스) 2012.06.25 495
545 침묵속의 외침(하느님의 은총에만 의탁) 이진기(토마스) 2012.06.26 547
544 침묵속의 외침(임종하는 이의 생각) 이진기(토마스) 2012.06.27 572
543 침묵속의 외침(미지근함) 이진기(토마스) 2012.06.28 519
542 침묵속의 외침(어떠한 창조물도 등한시하지 않으시는 하느님) 이진기(토마스) 2012.06.30 435
541 침묵속의 외침(겸손은 자기 자신을 아는 것) 이진기(토마스) 2012.07.01 456
540 침묵속의 외침(하루에 열 번씩 방문) 이진기(토마스) 2012.07.02 588
539 침묵속의 외침(착한 목자이신 예수님) 이진기(토마스) 2012.07.03 472
538 침묵속의 외침(우리의 바램 보다 하느님의 뜻을 더 따름) 이진기(토마스) 2012.07.04 594
537 침묵속의 외침(하느님과 일치를 이룰 때까지 노력할 것) 이진기(토마스) 2012.07.05 489
536 침묵속의 외침(낭비한 시간) 이진기(토마스) 2012.07.06 430
535 침뮥속의 외침(하느님께 대한 잘못) 이진기(토마스) 2012.07.07 444
534 침묵속의 외침(죽은 후에 까지도) 이진기(토마스) 2012.07.08 518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