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의 외침(우리가 죄를 미워한다면)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Oct 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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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죄를 미워한다면

성서의 많은 부분에서 하느님께서는 죄인들의 죽음이 아니라 회개하여
생명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십니다.

"만일 못된 행실을 하던 자라도 제 잘못을 다 버리고 돌아와서 바로 살기만 하면
그는 죽지 않고 살 것이다."(에제18,21)

"옛사람들을 돌이켜보면 알리라."(집회2,10)

더욱이 우리가 죄를 미원 한다면 그것은 하느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신다는 확실한 표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기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주님의 나라가 오소서."

이 기도를 간절히 원한다면 어떻게 주님의 나라가 오는 것을 두려워할 수 있겠습니까?
그때가 되면 우리는 이 아픔과 고통의 세상을 떠나 영원한 상급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때 우리는 얼굴을 맞대고 하느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사랑이 가득한 하느님의 나라에서......

오, 사랑하는 나의 예수님, 나의 심판자시여, 저를 벌하지 말아주십시오.

주님은 마땅히 사랑받으셔야하고 또 저를 이토록 사랑하셨으니
저도 당신을 사랑할 능력을 주십시오.

성모님, 도와주시고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성 알폰소 성인의 거룩한 묵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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