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의 외침(참고 견딤)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Oct 14,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참고 견딤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루가21, 19) 제 십자가를 묵묵히 지고 가는 영혼들보다 하느님을 더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없습니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을 닮게 합니다.

프란치스코 드 살 성인은 '거룩한 이들은 예수님을 위해 늘 고통을 받습니다.
고통은 거룩하게 되는 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예수님처럼 되기를 원합니다.

가난하고 박해받으며 거부당하기를 원합니다.
요한 묵시록 7장 9절에 보면 거룩한 이들 모두가 희고 긴 겉옷을 입고
손에는 야자나무 가지를 들고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야자나무 가지는 순교의 상징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모두 순교의 고통을 겪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왜 거룩한 이들 모두가 야자나무 가지를 들고 있을까요?

그레고리오 성인은 이에 대해 '거룩한 이들 모두는 칼에 맞아 죽거나
고통을 인내하며 순교하셨습니다.' 라고 말하고 나서 '참기만 하면 칼 없이도
순교할 수 있습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알퐁소 성인의 사랑의 기쁨 중에서◈◈


Articles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