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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자들을 위해 오시는 하느님

하느님의 자비를 잘 관찰해보라. 사람의 자비와 어떤 점에서 다른가를,
사람의 용서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굴욕감을 느끼게 합니다.
그래서 그러한 수치심이 두려워 아이들은 용서빌기를 꺼립니다.
  
그러나 선하신 주님께서 하시는 용서는 친절하고,
그 용서하심을 통해 우리의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명예와 정결을,
그리고 성화의 은총을 주시어 우리를 아름답게 하십니다.

우리를 용서하신다는 것은 우리를 성화시킨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죄사함을 받은 즉시 우리는 순결의 의상,
즉 우리의 순백의 옷을 돌려 받게 됩니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 겸손해진다는 것은 우리의 주님으로부터 용서를 받아
다시 세워지기 위함입니다.

사람은 용서하기를 싫어합니다. 게다가 재범의 경우에는 더 더욱 엄격하고,
여러 조건을 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용서를 하시면 하실수록
더 자비로워지십니다.

하느님께서 귀히 여기시는 친구를 중죄를 지었지만
다시 하느님께로 돌아오는 회심하는 죄인들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건강한 사람들보다는 나약한 자들을 위해 오셨습니다.

우리들의 고백에 겸손함과 믿음이 있는 한,
우리들은 언제나 하느님의 환영을 받습니다.


◀◀성체와 완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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