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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천국으로 이끄는 병자 영성체

성 빈첸시오 드 폴의 생애에서 우리는 다음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하루는 성인이 자기 수도회의 사제들을 모아 놓고 그들에게 물었다.
"오늘 미사 성제를 바치셨습니까?" 모두들 "예" 라고 대답했다.
성인은 계속해서 "그러면 이제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야만인들에게 하느님을 전하기 위하여
여러분의 나라와 가족과 친지들을 떠나서 낯선 나라로 가야 합니다.
그리고 비참하게 죽게 될 것입니다." 라고 하자 거기 있던 모든 사제들은
즉시, 예수님으로 가득차서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한 그 위험한 선교에
자신들을 기꺼이 봉헌하였다.

성체를 모시는 이들이게 그리스도께서 힘을 주신다는 것은 두말 할 나위도 없다.

성체는 영웅들에게 힘을 주었으며, 순교자들을 지탱시켜 주었고,
임종을 맞는 영혼들을 위로해 주었다.

신자들이 성체를 모시도록 격하기 위하여
성 로베르토 벨라르미노는 프로테스탄트 신자들의 오류에 대하여 이렇게 설교하였다.

"우리의 육신을 위한 음식은 우리가 묵상만 하라고 애써 만든 것이 아니라,
우리가 먹기 위해서 만든 것입니다.

그렇다면 생명의 빵,
천사들의 빵도 우리가 흠숭과 경배 드리기 위해서만 봉헌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음식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우리의 영혼을 양육하고 강하게 하기 위하여 이 음식을 먹으러 갑시다."


◀◀ 성체성사에서 만나는 예수님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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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3 침묵속의 외침(그들은 주님께서 참으로 현존하심을 의식(1)) 이진기(토마스) 2012.05.26 522
572 침묵속의 외침(그들은 주님께서 참으로 현존하심을 의식(2)) 이진기(토마스) 2012.05.27 458
571 침묵속의 외침(우리 자신을 모두 주는 것) 이진기(토마스) 2012.05.28 553
570 침묵속의 외침(영적 치유) 이진기(토마스) 2012.05.29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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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침묵속의 외침(묵상과 묵상기도의 차이) 이진기(토마스) 2012.06.07 520
561 침묵속의외침(봉사) 이진기(토마스) 2012.06.08 463
560 침묵속의 외침(성체조배) 이진기(토마스) 2012.06.09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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