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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사랑하고 고통을 이겨냄으로 복을 받음

예수님을 사랑하는 이들은 사랑하고 고통을 이겨냄으로써 복을 받습니다.
주님께서는 데레사 성인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딸아, 복은 삶의 즐거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이겨내고 사랑하는 데서 온다. 새 삶을 보아라.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 않느냐? 나의 딸아, 이것을 알아두어라.
아버지께서는 사랑하실수록 더 많은 고통을 내려 주신다.
이것이 그분 사랑의 전형적인 표지이다.
내 상처를 보아라. 너의 고통은 심한 것이 아니다.
내 아버지께서 고통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 당신 사랑을 드러내며
호의를 베푸시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바오로 성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장차 우리에게 계시될 영광에 견주면, 지금 이 세대에 우리가 겪는 고난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로마8, 18)

잠시 지날 이 세상의 고통이 우리에게 영원한 기쁨을 알게 해준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기꺼이 십자가를 끌어안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공로 없이 상을 받을 수 없고 인내 없이 공로를 쌓을 수 없습니다.
인내를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은 큰 보상을 받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많은 재물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은 영원한 상급에 대해서는
'하늘나라의 한쪽 구석만 차지하면 그만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거룩한 사람들은 재물 따위에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세상적인 것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거룩한 사람들은 영원한 상급을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누가 더 현명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는 사람입니까?

◈◈알퐁소 성인의 사랑의 기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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