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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그르칠 때의 마음가짐

자기와 반대로 무슨 일을 하다가 조금도 완수하지 못할 때는
내 자신은 아무 것도 할 줄 모르는 무지하고 무능한 자이므로
이런 실패와 낭패를 당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것을 자신에게 돌려야 한다.

일이 잘 되지 않은 것을 자기 탓으로 생각하지 않고 남의 탓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비루한 구실을

늘어놓아서는 안 된다. 이런 소행은 겸손이 없는 자의 행동이므로
마음에 은밀히 숨어있는 교만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양심상 변해(辯解)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 될 때에는 구태여 변명이나 해명을 하지 말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로 묵과하고 말 것이다.
비록 그것으로 인해 경멸과 치욕을 당하게 된다. 하더라도 이것은
내 자신을 위해서 귀중한 선물이라고 생각하여 잘 참아 주기로 노력해야 한다.

일을 할 때 털끌만큼도 게을리 하지 않은 이상, 내가 남에게 비평을 들을 때
무엇이라고 생각되더라도 내 자신에 대해서는 죄과와 허물, 악습과 자만
그리고 허영심 밖에 없는 몸인지라 하느님의 은총을 믿지 못하고
목적하던 것을 성공하지 못한 것은 온전히 하느님께서 나를 겸손하게 하시기 위하여
시련으로 사랑을 드러내신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

*** 겸손의 교훈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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