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의 외침(가장 위대한 덕목은 겸손)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Dec 0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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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대한 덕목은 겸손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덕목 가운데 가장 위대한 덕목은 겸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의 영혼이 안식을 얻을 것이다"(마태11,2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겸손을 당신의 특징적이며 주된 덕목으로 삼으시어
당신의 신성과 인성의 근원으로 여기셨습니다.

아우구스티노 성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언제, 어디서든지 곧게 말하는 것이
겸손을 실천하는 일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우리는 어느곳 어디에서든지
겸손을 당신의 이름이요 표지이자 모습으로 삼으신 그분을 발견합니다.

우리 주님은 당신 자신의 죄로 인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지은 죄에 대해
우리를 대신하여 사랑으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감싸주시며 겸손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이 어떻게 해야만 옳겠는가?

우리는 우리 자신들이 지은 죄와 스스로 자신을 낮추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우리는 우리 자신을 스스로 낮출 수 밖에 없습니다.
전자의 겸손은 부정적인 것이며, 후자는 긍정적인 것입니다.


◀◀성체와 완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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