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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영성체(2)

성 아우구스티노는 이렇게 가르쳤다. "영성체는 우리가 매일 겪게 되는
우리의 나약함을 치료하기 위해 먹어야 하는 매일의 빵이다."

성 가롤로 보로메오도 같은 뜻의 말을 남겼다. "우리의 육신에 영양분을 주기 위하여
빵을 먹어야 하듯이, 우리는 영혼을 위하여 성체를 모셔야 한다."
  
성 베드로 율리아노 예마르는 이에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예수님께서는 성체를 하나만 준비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하나씩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셨다.

성체의 예수님은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다. 우리가 받을 수 있는 성체를
단 한번이라도 받지 못하여 그로부터의 혜택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자.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영혼을 그토록 감미롭고 건강하게 해주시는 바로 그 제병,
즉 사랑의 희생자이시다. 성녀 젬마 갈가니는 이 사실에 감동하여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저는 예수님께서 저에게 주시는 너무나 감미로운 그 음식으로써 새로운 힘을 얻어야 할
절실한 필요를 느낍니다. 예수님께서 매일 아침 저에게 주시는 이 사랑의 치유는 저의
굳은 마음을 유연하게 만들어 주며, 제 마음의 모든 사랑이 그분께로 향하도록 해줍니다."

성인들에게 매일의 영성체는 예수님께서 당신을 모든 영혼들에게 주시어
그들의 생명과 사랑이 되고자 하시는 당신의 신성한 원의에 따라
그들이 그 생명과 사랑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채워 주는 것이 되었다.

◀◀◀ 성체성사에서 만나는 예수님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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