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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자비는 영원합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은총을
주시고자 하는 바람은 우리가 그 은총을
받고자 하는 바람보다 훨씬 큽니다.

하느님께서는 무한히 선하시고
당신의 선하심을 우리에 나누어주시려는
무한한 바람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것이 우리의 비참한 처지에 대해서
그분이 큰 동정심을 가지고 계신 이유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자비를 아낌없이 베푸십니다.

"당신께서 저에게 성채가,
제 곤경의 날에 피신처가 되어 주셨습니다. "(시편 59,17)


성 알폰소 성인의 거룩한 묵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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