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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체는 천국에서 내리는 이슬(2)

유명한 생물학자였던 프레데릭 그랜트 밴팅 경에게 어떤 사람이 "왜 당신은 매일 영성체를
하기 위해서 그렇게도 애를 씁니까?" 하고 물었다. 그의 대답은 이러했다.
"당신은 매일 밤 이슬이 내리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식물들이 자라기 어렵겠지요. 풀과 꽃나무들은 낮 동안의 햇볕으로 인하여
수분이 증발하여 마르는 것을 견디지 못할 것입니다.

그 식물들의 에너지의 순환, 자연적인 재생, 수액의 균형, 즉 식물들의 생명 자체가
이슬을 필요로 합니다. ..."

그는 잠시 말을 멈춘 뒤, 계속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의 영혼은 이 작은 식물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 영성체를 함으로써
신선한 영적인 이슬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는 이렇게 말했다.
"별로 할 일이 많지 않은 사람들은 영성체를 자주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별로 어렵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매울 할 일이 많은 사람들도 영성체를 자주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더 많이 영성체를 필요로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 요셉 베네딕토 코틀렌고는 그의 자선 수도원에서 일하는 의사들에게
어려운 수술을 하기 전에는 미사에 참례하고 영성체를 하도록 권고했다.

그는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의학은 위대한 과학입니다.
그러나 가장 위대한 의사는 하느님이십니다."

나폴리의 유명한 의사였던 성 요셉 모스카티는 자주 왕진을 나가야 했기 때문에
매일 미사에 가는 것이 어려울 때가 많았지만,
어떻게 해서든지 매일 미사와 영성체를 궐하지 않기 위하여 믿기 어려울 만큼 애를 썼다.

영성체를 하는 것이 불가능한 날이면, 그는 환자들을 볼 용기를 내지 못하였다.
그는 "예수님과 함께 하지 않으면 나는 나의 불쌍한 환자들을 구하기 위한 빛을
충분히 가질 수 없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많은 환자들에게 진료를 시작하기 전에 고해와 영성체를 먼저 하라고 권하였다.

◀◀◀ 성체성사에서 만나는 예수님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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