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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희생이 요구된다 하더라도

오, 성인들이 매일의 영성체에 대하여 얼마나 큰 열정과 애정을 가졌던가!
누가 그것을 제대로 묘사할 수 있을까? 매일 그의 사랑하는 주님을 모시는 것을
단 한 번도 궐한 일이 없었던 쿠페르티노의 성 요셉은 그의 동료 수사들에게
이렇게 알려 주었다.
"제가 페코리에로(Pecoriello:어린양)를 모시지 못하게 되는 날,
저는 내세(內世)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사실이었다.
어느 날 그는 심하게 아파서 성체의 주님을 모실 수가 없었고,
바로 그날 그는 세상을 떠났다.

성녀 젬마 갈가니의 아버지는 딸의 건강을 염려하여 성녀에게 매일 아침,
미사에 가기 위해 너무 일찍 일어나지 말라고 꾸짖었다. 이에 성녀가 대답했다.

"그렇지만 아버지, 성체 성사의 예수님을 멀리하는 것이 저에게는 더 해로운 일입니다."

제노아의 성녀 가타리나는 제노아 시에서 미사와 영성체에 대한 금지령이 내려지자,
매일 제노아 밖 멀리 있는 성당까지 걸어가서 영성체를 하였다.

누군가가 성녀에게 영성체에 지나친 애를 쓰고 있다는 말을 했을 때,
성녀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만약 제가 예수님을 모시기 위하여 불타고 있는 석탄 위를 수 말일 걸어야 한다고 하더라도
저는 그것이 마치 장미꽃 양탄자 위를 걷는 것처럼 쉽다고 말할 것입니다."

성당이 그리 멀지도 않고 예수님을 우리 마음에 모시는 것이 그다지 어렵지 않은
우리들에게 이것은 큰 교훈이 될 것이다.

비록 큰 희생이 요구된다고 하더라도, 그 정도의 가치가 없는 일일까?


◀◀◀ 성체성사에서 만나는 예수님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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