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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위한 매일의 영성체  

매일의 영성체를 통하여 영혼과 육신에 얼마나 많은 축복이 내리는지 살펴보자.
교회의 교부요 박사인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만약 교만의 독소가 당신 안에서 부풀어 오른다면, 성체께로 향하십시오.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을 낮추시고 숨어 계시는 성체는 당신에게 겸손을 가르쳐 줄 것입니다.

만약 이기적인 인색함의 열기가 당신 안에서 솟아오르면 성체를 모십시오.
당신은 너그러움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자애심과 이기심의 차가운 바람이 당신을 슬프게 하면,
천사들의 빵에로 서둘러 달려가십시오. 당신의 마음속에 애덕의 꽃이 필 것입니다.

만약 무절제로의 이끌림을 느낀다면,
그분의 지상 생활 동안에 영웅적인 자세를 실천하셨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십시오. 당신은 절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영적인 일들에 대하여 게을러지고 있다면,
천국의 음식으로 당신을 강하게 하십시오. 당신은 열심하여 질 것입니다.

만약 부정의 열기로 타버릴 것처럼 느껴진다면, 천사들의 잔치에로 가십시오.
그리스도의 티없으신 몸이 당신을 깨끗하고 순결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성 가롤로 보로메오가 불량 소년들 사이에서 생활하면서도 어떻게
순결하고 올바르게 살 수 있었는지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청년은 나중에 백합의 순결을 지닌 천사적인 성인이 되었다.

참으로 성체성사는 간택된 이들의 밀이요,
동정자(童貞者)들을 길러내는 포도주이다.(즈가 9.17)
그리고 젊은이들에 대하여 철저하게 알고 있었던 성 필립보 네리 신부는 이렇게 말했다.

"성체 성사께 대한 신심과 복되신 동정녀께 대한 신심이
단순히 가장 좋은 방법인 것이 아닙니다. 그 신심들은 순결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길입니다. 영성체 이외에 20대의 마음을 순결하게 지켜 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 성체 없이는 순결이 불가능합니다."

◀◀◀ 성체성사에서 만나는 예수님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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