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의 외침(치욕과 고통을 기피하지 말것)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Jan 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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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욕과 고통을 기피하지 말것

우리는 차츰 덕을 쌓고
겸손의 습성을 길들이며
마음의 평화와 기쁨을 얻게 되면
또 한 가지를 생각해야 한다.

즉 자주 치욕과 망신같은 괴로움이 올 것과,
그런 것이 닥쳐올때에는 그것을 기피하지 말고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으로 받아들여
잘 받아야 하겠다는 각오를 미리 두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진 어려움이 닥쳐올 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넘어가게 될 것이다.

덕을 쌓기 위하여 저 모든 것을 일종의
좋은 계기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
이렇게 하면 마음의 고통을 깨달아도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용감히 현실을 극복해 나갈 것이며
모든 것을 즐겨 감내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모든 것을 숙고하고 자기 것으로 만든다면
항상 기쁘고 즐겁게 살것이며 성덕의 길로
나아가는데 크나큰 진보를 하게 될 것이다. *



*** 겸손의 교훈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