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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 일하는 것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그
러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에게서 상을 받지 못한다. "(마태 6, 1)

자기만족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은 이미 보상을 다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곧바로 허공에 흩어져 버리고 영혼에는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하는 일을 통해서 도달하고자 한 목표에 이르지 못하면 두려워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오직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은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 일이 실패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순수한 지향으로 일했기 때문에 전능하신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겠다는 목적을
이미 달성한 것입니다.

◈◈알퐁소 성인의 사랑의 기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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