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뮥속의 외침(묵상기도의 자세)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Feb 2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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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기도의 자세

성녀 예수의 데레사는 묵상기도 때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을 바라보셨습니다.

"나는 그분을 인간으로서처럼 밖에는 바라 뵐 수가 없었습니다."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천사나 순수 영이 아닌데 순수 영이신 하느님을 직접 바라볼 수가 없고
인성을 취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느님을 바라뵈올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부를 보여 달라고 청한 필립보 사도에게 "나를 보았으면
곧 아버지를 본 것이다."(요한14,9)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을 바라 뵈면
하느님 아버지를 바라뵈온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은 인성을 취하셨으므로 성모님이나 성인 성녀들을 상상할 수 있는 것처럼
예수님의 얼굴이나 모습도 떠올릴 수 있는 것입니다.


묵상기도와 성체조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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