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의 외침(겸손한 자를 보호하시는 하느님)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Mar 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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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자를 보호하시는 하느님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이와 같이 너희도 분부를 받은 대로 다 하고 나서,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하고 말하여라.”(루카17.10)라고 하신
복음 말씀처럼 겸손 해야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복음말씀처럼  
그것을 완수 하였다 하더라도
자만한 마음을 지니지 말고 쓸데없는
종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또 우리가 귀중한 겸손의 보배를
가지게 된다 하더라도 그것을 우리 자신의
노력과 공로에 돌리지 말고 온전히
하느님의 섭리에 돌려 죽을 때까지
그 크신 인자와 사랑에 대해 감사드려야 한다.

우리는 바오로 사도처럼 하늘 높은 지위에 까지
올라가는 일이 있다 하더라도 하느님께서
겸손한 자에게 주시는 영예를 받기 위하여
하느님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는 최후의 시각까지
겸손의 보배를 잃지 않도록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 *


*** 겸손의 교훈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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