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의 외침(우리 성격에 맞는가?)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Apr 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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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성격에 맞는가?

능력이 어떻든지 우리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눈에 띄지 않는 것이라면 더욱 좋습니다.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우리는 봉사하는 사람들입니다.
천사들은 밤낮으로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지켭모고,
우리가 하는 모든 말을 들으며 진정으로 우리를 사랑하고,
우리에게 깊은 관심을 갖는 등 헌신적으로 일합니다.

그들의 목적은 오로지 우리가 하느님께 좀더 잘 봉사하게 하는 데 있습니다.

우리의 배은망덕으로 그들의 헌신이 덜해지지도 않지만
봉사함으로써 그들을 닮아 가도록 노력합시다.

팔짱을 끼고 "이건 내 성격에 맞지 않아."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당신 성미에 맞는 일이 어떤 겁니까?"라고 묻고 싶습니다.

하느님의 아들이 섬기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다면
우리는 어떤 형태로든 봉사하도록 허락된 것을
특전으로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하느님께 신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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