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5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저는 사랑으로 상처 입었습니다.

오, 내 마음의 단 하나의 사랑이여!
당신께서 저를 너무나 사랑하시기에
그 거룩한 사랑으로 인해서 저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왜 당신은 숨어계셔서 당신을 볼 수 없게 하십니까?
저는 당신이 한없이 아름다운 분이시라는 것을 압니다.

비록 아직 당신을 볼 수 없을지라도
저는 당신을 제 자신보다 더 사랑합니다.
제게 당신의 아름다운 얼굴을 보여주십시오.
가려지지 않은 당신의 모습을 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제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만이
저의 최고의 선이라고 믿게 해주십시오.
그러나 그들에게 태양은 아직도 구름에 가려져 있습니다.

그분의 아름다운 얼굴은 베일에 가려져 있고
그들의 눈에도 여전히 붕대가 감겨져 있기 때문에
그들은 그분을 얼굴을 맞대고 보듯 바라볼 수 없습니다.

무엇이 그들의 기쁨이 되겠습니까?
구름이 흩어져 버릴 때, 장막이 거두어질 때,
사랑하는 이의 아름다운 얼굴이 가려지지 않고 나타날 때,
그때는 밝은 빛 아래에서 그분의 아름다움과 그분의 선하심과 그분의 위대하심과
그리고 그들을 향한 그분의 사랑을 보게 될 것입니다.


성 알폰소 성인의 거룩한 묵상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3 침묵속의 외침(흔히 범하는 오류) 이진기(토마스) 2011.12.07 1006
592 침묵속의 외침(친절함은 하느님의 마음입니다) 이진기(토마스) 2011.12.06 873
591 침묵속의 외침(사랑이 그 답입니다) 이진기(토마스) 2011.12.05 1063
590 침묵속의 외침(위로가 되는 마지막 영성체(2)) 이진기(토마스) 2011.12.03 938
589 침묵속의 외침(위로가 되는 마지막 영성체(路資聖體)(1)) 이진기(토마스) 2011.12.02 962
588 침묵속의 외침(그릇된 생각) 이진기(토마스) 2011.12.01 867
587 침묵속의 외침(자존자(自存者)이신 하느님) 이진기(토마스) 2011.11.30 925
586 침묵속의 외침(친절함은 하느님의 마음입니다) 이진기(토마스) 2011.11.29 1009
585 침묵속의 외침(우리를 위해 고통 받으신 주님) 이진기(토마스) 2011.11.28 1017
584 침묵속의 외침(하느님의 뜻을 거스를까 항상 조심할 것) 이진기(토마스) 2011.11.24 1082
583 침묵속의 외침(선함과 거룩함의 종착점) 이진기(토마스) 2011.11.23 963
582 침묵속의 외침(관용으로 충만 된 용서) 이진기(토마스) 2011.11.22 784
581 침묵속의 외침(침울해하지 마십시오) 이진기(토마스) 2011.11.21 1010
580 침묵속의 외침(우리 안에 현존하시는 하느님) 이진기(토마스) 2011.11.20 837
579 침묵속의 외침(사랑은 참고 기다립니다) 이진기(토마스) 2011.11.18 859
578 침묵속의 외침(메마름과 권태로움을 주는 이유) 이진기(토마스) 2011.11.17 938
577 침묵속의 외침(일을 그르칠 때의 마음가짐) 이진기(토마스) 2011.11.16 987
576 침묵속의 외침(순교자들을 강하게 하는 성체) 이진기(토마스) 2011.11.15 905
575 침묵속의 외침(주님은 죄를 용서하시는 것이 필수적인 일) 이진기(토마스) 2011.11.14 1145
574 침묵속의 외침(하느님만으로 만족(Solo Dios basta)) 이진기(토마스) 2011.11.12 1231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66 Next
/ 66